SM하이플러스㈜, 오는 2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서 선불하이패스카드 판매

입력 2019-03-20 13:15
수정 2019-03-21 11:11


연회비 없는 선불일반카드와 자동충전 카드 2종 선보여

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최승석)가 오는 3월 20일부터 전국 2,000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연회비가 없는 하이패스카드 2종을 판매한다.

전국 2,000여 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SM하이플러스의 하이패스카드는 선불일반카드와 자동충전카드로 총 2종이다. 하이패스 선불일반카드는 교통카드와 같이 선불로 필요한 만큼 충전하여 사용하는 카드로 사전등록 없이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하다.

단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는 카드잔액 걱정 없이 잔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하이패스카드로 등록이 필요하다.

SM하이플러스㈜ 카드사업본부장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좋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하이패드카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세븐일레븐 판매 개시 후에는 세븐일레븐에서도 '현금충전 서비스'와 '미납금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 및 제공하며, 차츰 전국 편의점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SM하이플러스는 고속도로 이용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자동충전카드 신규 발급 고객에 한해 무료 교통상해보험가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은 하이플러스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M하이플러스는 현재 하이패스 선불일반카드를 편의점 현장에서 즉시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는 '편의점 충전서비스'와 자동충전카드 미납금을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는 '편의점 미납금 수납 서비스'를 전국 GS25편의점에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