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및 모발이식 병원인 모아만의원이 두피 모발 케어 제품인 '모아만에무나' 샴푸를 출시했다.
서구화된 식생활, 잦은 회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많은 사회인이 탈모와 모발 문제를 겪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3년 20만명에서 2017년 22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탈모가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젊은 층과 여성층 환자도 느는 추세다.
이에 따라 모아만의원의 김대영 원장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아 늘어가는 탈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탈모샴푸를 개발하였다. 원래 수술 후 환자의 안전과 모발 및 두피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이를 써본 환자들의 많은 구매 요청으로 '모아만에무나'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하게 되었다.
김대영 원장은 "10여년 간 진료하며 탈모가 환자분들의 삶에 큰 스트레스를 주는 걸 충분히 알기에 평소에도 간단한 사용으로 하루 종일 볼륨을 유지할 수 있고 두피 건강까지 생각한 탈모방지용 샴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라며 모아만에무나 샴푸 개발 이유를 밝혔다.
'믿음'이란 뜻의 모아만 에무나는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이름이다. 탈모 증상인 힘 없고 잘 끊어지는 모발에 볼륨을 주도록 고안되었으며 두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광물 섬유, 인공색소, 파라벤과 같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다. 손상된 모발이나 지루성 두피 안정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모아만에무나 샴푸는 런칭과 함께 대사회적 공헌의 비전을 제시하며 3.1운동 100주년 음악회 '그 외침을 기억하다'에 공식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