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A/S 동안 보청기 대여’ 특별 사회공헌활동 ‘화제’

입력 2019-03-19 15:45


난청인에게 있어 ‘또 하나의 귀’인 보청기는 이상이 생기거나 고장이라도 나게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불편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보청기 관리에 신경을 쓰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주의를 기울인다 하더라도 침수, 습기, 노화 등의 이유로 인해 고장이 나게 되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가까운 보청기 전문점에 문의하거나 방문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전문가에게 수리를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문제는 수리를 맡긴 동안의 보청기 사용이다. 구입비용이 높은 보청기를 여분으로 구매해 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일주일 이상이 소요되는 수리 기간 동안 겪을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생각하자니 골치가 아프기 때문이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많은 난청인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에서는 A/S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대여용 보청기를 지급하는 서비스 정책을 내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딜라이트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근처에 위치한 딜라이트 보청기 센터에 보청기 A/S를 맡길 경우, A/S 완료 전 까지 센터에서 고객에게 임시로 보청기를 대여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책은 보청기 수리 기간 동안 겪을 각종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이로 인해 발생될 여러 사건 사고들을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일종의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인천, 부천, 수원, 천안, 대전, 순천, 전주. 상주, 포항, 울산,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직영점 및 특약점을 운영 중인 딜라이트 보청기는 전문 청각사와 청능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최신 장비를 이용한 정밀한 청력 평가부터 보청기의 선택, 보청기 조절, 청각재활 프로그램 운영, 언어재활, 사후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딜라이트 보청기만의 6개월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보청기 적응을 위한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