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훈, 18일 해병대 입대…마지막 손 편지로 인사전해

입력 2019-03-18 15:16



유키스 멤버 훈이 18일 입대했다.

훈은 포항 해병대 신병훈련소에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비공개로 입소했으며,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는다. 남은 유키스 멤버 준, 일라이는 개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훈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입소 사진과 손 편지를 공개했다. 훈은 ‘키스미 고마웠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키스 멤버 기섭, 준이 함께 포항까지 동행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으며 환한 미소와 함께 훈의 짧게 자른 머리가 시선을 모았다.

한편, 유키스는 지난 연말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앨범‘Glory’를 발매,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여전한 한류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월 ‘일라이’는 해외 뮤지션 Ana Baby, Chris Brown, B.Taylor와 함께 작업한 ‘Gotta Have It All’을 발매했으며, 준은 배우로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차기작 검토와 함께 일본에서 솔로 데뷔 및 한국에서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하며 개개인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