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강화"…LG전자, 연구·전문위원 21명 선발

입력 2019-03-18 10:00


LG전자가 올해 연구위원 17명, 전문위원 4명 등 총 21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조성진 부회장과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철용 CHO(최고인사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진행합니다.

LG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인공지능, 로봇, 자동차 부품, 모듈러 디자인 등 전략사업 분야의 인재 선발을 확대했습니다.

트깋 이번 채용에서는 러시아 소프트웨어연구소의 외국인 1명도 연구위원으로 선발됐습니다.

올해 선발된 인재를 포함하면 연구개발, 디자인, 구매, SCM(공급망관리) 등 전문분야에서 업무를 수행 중인 인력은 총 230여명에 달합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전문 연구개발 역량 등을 평가해 매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박철용 LG전자 전무는 "사업성과뿐 아니라 미래준비를 위한 성장 잠재력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며 "미래준비를 위해 연구개발을 비롯한 전문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구위원(17명)

강승호, 김남영, 김락용, 김수환, 김예용, 김한수, 나민수, 박찬신, 유명근, 이용수, 이정준, 장선욱, 조일남, 최정규, 홍철기, 황보준도, 이고르 이바노프(Igor Ivanov)

△전문위원(4명)

김유석, 이상욱, 이원우, 이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