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CITI, 감성 저격 리릭비디오와 일반인 커버 영상 눈길

입력 2019-03-18 08:42



신인 가수 CITI(시티)의 리릭 비디오와 일반인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력파 남성 R&B 싱어송라이터 CITI의 ‘서울, 여기’와 ‘Switch’의 리릭 비디오가 공개됐다. 또한 두 곡의 일반인 커버 영상이 SNS에 올라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ITI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서울, 여기’와 ‘Switch’의 리릭 비디오는 각각 1분 20초 가량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촬영되어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공개된 ‘서울, 여기’의 리릭 비디오에서는 서울 도심의 풍경을 담아 특유의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네온사인 효과가 돋보이는 ‘Switch’의 리릭 비디오는 리드미컬한 음악과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이에 앞서 공개된 라이브 영상에서는 마이크 앞에서 리듬을 타며 노래 부르는 CITI의 뒷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떠오르는 대세임을 입증하듯 CITI가 발매한 곡들의 일반인 커버 영상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ITI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여자 버전의 ‘서울, 여기’와 현직 보컬 트레이너가 부르는 ‘Switch’ 영상이 공개된 것. 신인 싱어송라이터 CITI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감사하게도 CITI와 그의 음악이 조금씩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 CITI의 곡과 그만의 감성을 담아낸 이야기가 더 많은 분들께 전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ITI의 신곡 ‘Switch’는 썸에서 연애의 시작까지 담은 곡으로, 후렴구의 ‘우리 사인 Switch’라는 구절을 통해 불이 커지는 것처럼 우리 사이에도 연애라는 불을 켜자고 말하는 곡이다.

CITI는 'City in the I'의 약자로 도시에서 펼쳐지는 모든 이야기들과 감정을 나, 혹은 아이로서 노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본명은 유성윤이라고 알려진 CITI는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폭넓은 음악성으로 눈길을 모은다. 다재다능한 신인 CITI의 데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중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CITI는 지난달 28일 'Switch’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