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5G 포럼, 스마트공장 구축 협력 MOU

입력 2019-03-15 16:05


이노비즈협회가 오늘(15일) 5G 포럼과 이노비즈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스마트공장 공급 기술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자체 결성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중소기업형 표준 모델 마련을 위해 기술 교류·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입기업을 발굴 중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와 5G포럼은 이노비즈기업 스마트공장 내 5G 기술 확산·표준화 모델 구축을 위해 기술 교류, 자문, 공동 세미나, 수요조사 등을 추진합니다.

현재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에는 협회 회장사인 한국도키멕(로봇자동화시스템), 의장사인 텔스타홈멜(스마트공장 통합 플랫폼)을 비롯해 여의시스템(사물인터넷 컨트롤러·게이트웨이), 원광이엔텍(생산 자동화 시스템) 등 총 1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추가 공급기업 24개사도 모집해 이노비즈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제조 기반의 이노비즈기업에게 스마트공장을 통한 생산 혁신은 제품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우위를 가지기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5G 포럼과의 협약을 통해 5G 기술을 접목한 이노비즈기업만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3년 창립된 민관 협업단체인 5G포럼은 2020년까지 5G 상용화를 선도하기 위해 5G와 타 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하는 기구로, 대표 의장사 KT를 포함하여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TTA, ETRI 등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