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그룹 최고 경영진 인사…강호찬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입력 2019-03-14 14:30


▲ 배중열 (주)넥센 대표이사 사장, 강호찬 넥센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넥센그룹이 최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넥센그룹은 "지주사인 ㈜넥센과 넥센타이어㈜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던 강호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배중열 ㈜넥센 부사장은 ㈜넥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합니다.

강호찬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에 입사해 생산관리팀, 구매팀을 거쳐 경영기획실 상무와 영업본부 상무, 부사장, 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고 2016년 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습니다.

특히 강 부회장은 글로벌 생산확대와 연구 개발 역량 강화 등 글로벌 도약 경영에 적극 나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9년간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십을 비롯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공식파트너십 체결도 강 부회장의 브랜드 마케팅 작품입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한 바 있습니다.

한편 ㈜넥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배중열 부사장은 1983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재경팀과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경영관리 총괄, 생산연구 총괄 임원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