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 운영

입력 2019-03-14 14:08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이하 주총특별지원반)'을 설치하고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주총특별지원반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운영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에서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팀장급 인사 1명과 IT지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주총특별지원반은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유선·대면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집중지원회사의 전자투표 홍보를 뒷받침해 기관투자자 및 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율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해 주총특별지원반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상장회사의 성공적인 주주총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