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인스타그램 오류 "문제 해결 중‥디도스는 아냐"

입력 2019-03-14 13:42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14일 새벽부터 오류 현상을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페이스북은 이날 새벽 2시 49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페이스북 앱 접속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장애 발생 사실을 밝혔다.

잠시 뒤 페이스북은 "우리는 이 문제를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려고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 문제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과 관련이 없다는 것은 확인해 줄 수 있다"고 트윗했다.

인스타그램 역시 같은 날 오전 7시께 트위터를 통해 장애 발생 사실을 알렸다.

새벽에 시작된 오류 현상이 오전 내내 이어지자 '페이스북 오류', '인스타그램 오류'가 국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측은 장애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아직 추가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이상 징후는 미 동부시간 이날 정오(한국시각 오전 1시)께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메시지 전송과 메신저 기능 등 주요 기능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웹사이트 정상작동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다운디텍터닷컴(Downdetector.com)은 미국·유럽·남미·아시아에 걸쳐 페이스북 불능 사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22억 명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 SNS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오류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