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관리종목 지정 우려감이 확대되면서 약세입니다.
13일 오후 12시45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일 대비 8.65% 내린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장중 한때 12.09%까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디포스트가 관리종목 지정을 막기 위해 거래소에 유예신청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메디포스트는 이같은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이 아니고, 특히 올해는 흑자전환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만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행 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관리종목 지정 후 1년간 영업손실을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