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이경, '묻지마 폭행' 경험담 "느낌 쎄~했다"

입력 2019-03-12 17:06


배우 이이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의식불명'에 빠진 사연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UV의 '설마 아닐거야'라는 곡에 심의 의혹까지 제기해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김종국, 이이경, 유세윤, 쇼리 네 사람이 출연하는 '왜그래 종국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이경은 고등학교 시절 의식불명에 빠진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길 한복판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한 것. 그는 "느낌이 쎄~했다"고 전하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UV 노래에 심의 의혹을 제기하며 눈길을 끈다. 스스로 UV 팬임을 밝힌 이이경은 노래방에서 '설마 아닐거야'라는 노래를 부르던 중 가사가 너무 세서 당황했다고. 생각지도 못한 가사 해석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유노윤호의 뒤를 잇는 '열정맨'의 탄생을 예고했다. 활동하는 축구팀만 무려 5개라는 것.

뿐만 아니라 김종국의 축구팀에도 매주 게스트로 나가 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그를 팀에 영입하기 위해 회비를 내라고 하자 급 연락 두절된 사연을 폭로하며 그를 당황케 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김종국을 비롯해 이이경, 유세윤, 쇼리 네 명의 게스트가 역대급 케미와 넘치는 입담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이경이 급 연락 두절된 이유는 무엇인지, 의식불명에 빠진 사연은 무엇인지 오는 13일(내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이이경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