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윈(대표 최세헌)은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소장 심옥주)가 주최하여 지난 8,9일 열린 "무명여성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모금행사 - 나는 여성독립운동가의 후예다"에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인트윈은 서울시 청년일자리 민관협력사업 '크라우드펀딩매니저 양성'기관으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차미리사 재조명 크라우드펀딩', '3.1운동 100주년 기념마라톤 굿즈 팝업스토어'에 이어 이번 모금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무명여성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모금행사 - 나는 여성독립운동가의 후예다"는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와 '한국전통문화콘텐츠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추진위원회', '광복회',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무명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기념탑 건립을 위한 모금 행사이다.
8일에 열린 개회식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마칭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그 밖에도 '대한여자독립선언서 낭독' '숭의여고 합창단 공연' '청소년 댄스팀 공연' '여성독립운동가 후손 헌정공연' '살풀이 공연'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 김태민 한국전통문화콘텐츠정책연구원의 기념사 및 개회사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무명여성독립운동가 기념탑 건립 모금을 위해 '인트윈', '벨라랩', '새라', '필로소픽 출판사', '우리학교 출판', '도서출판 천지당', '디자이너 못'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별 부스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굿즈 판매가 이뤄졌으며 그 밖 에도 'SNS인증 이벤트' '퀴즈 참여 이벤트' 등의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열렸다. 독립운동 굿즈 판매 수익은 무명여성독립운동 기념탑 건립을 위한 모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스에 참여한 기업 '인트윈' 관계자는 "여성독립운동가인 차미리사 선생님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우리나라에서 여성독립운동가의 현주소를 알게 됐다" 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분의 여성독립운동가라도 알려질 수 있도록 본 기금 마련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본 행사에는 '청소년이 알려주는 여성독립운동가 그림 100점 전시회'도 열렸다. '여성독립운동학교' '디자인박스 미술학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 '미국 LA 미주예총협회' '뉴저지 훈믹학당 한국학교' '호주 광복회 청소년 캠프' 등의 참여로 총 100점의 여성독립운동가 그림 전시회가 이틀간 진행됐다.
전시회를 본 한 관람객은 "이렇게나 많은 여성독립운동가가 있는지 몰랐다. 유관순 열사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성들을 기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2009년 3월 1일에 창립되어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재조명하는 데에 힘쓰는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