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간편결제 플랫폼 '제로페이' 이용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로페이 결제액에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도록 했다.
현재 신용카드 결제액은 15%, 체크카드 결제액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고 있지만, 제로페이 결제액에 대해서는 명확한 소득공제 관련 법규가 없다.
이원욱 의원은 "소득공제 도입으로 제로페이가 활성화되면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수수료 부담이 완화되고 이용자들은 절세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