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김상중이 대한은행의 숨겨진 진실을 밝힌다. 어둠 속 보이지 않는 괴물과의 싸움을 벌이며 진실을 찾는 ‘감사 노대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홀로 고뇌에 빠진 그의 모습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더 뱅커’ 측은 8일 대한은행의 감사 노대호(김상중 분)의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 3인의 대한민국 대표 연기대상 수상 배우들이 의기투합하고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 등 특급 신인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어둠 속 책상 불빛 아래 홀로 앉아 고뇌하는 노대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대호를 둘러싼 무채색의 배경은 그가 속한 대한은행의 검은 이면을 보여주는 듯 하다.
특히 배경과 대비되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어떤 비밀이 담겨져 있을지 모를 문서를 향한 노대호의 강렬한 시선은 보는 이들 마저 긴장하게 만든다. 어둠 속에서 보이지 않는 괴물과 싸움을 벌이듯 진실을 찾는 그의 모습은 ‘감사 노대호’의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무채색의 배경과 파란색의 ‘더 뱅커’ 로고는 날카로운 조화를 이루고, 그 아래 ‘진실을 밝히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대한은행 공주지점 지점장에서 본점 감사가 된 노대호가 마주한 대한은행의 진짜 모습은 어떨지, 과연 감사인 그가 밝혀야 할 진실은 또 무엇일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를 통해 펼쳐질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더 뱅커’ 측은 “감사 노대호가 대한은행에 감춰진 진실과 정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감사 노대호’의 올곧은 신념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파고드는 집념으로 시청자에게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라는 장르적 재미와 시원한 쾌감을 안겨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봄이 오나 봄’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