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이 출시 80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편의점 아이스크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매일유업과 협업해 선보인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으로, 매일우유의 원유를 사용해 우유 본연의 진한 맛을 그대로 구현해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프트콘에 과자나 젤리를 붙여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SNS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일명 '인싸템'(그룹 내 주류인 인사이더의 아이템이라는 뜻)으로 떠올랐습니다.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인기는 아이스크림 판매 베스트 순위까지 바꿔 놓았습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겨울 시즌(18년 12월~19년 2월) 아이스크림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더블비얀코, 붕어싸만코, 월드콘 등 전통적인 베스트 상품들을 밀어내고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다른 아이스크림과 비교했을 때 평균 3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비수기 시즌으로 볼 수 있는 겨울에 아이스크림 단품으로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