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동료들의 애정듬뿍 응원 릴레이

입력 2019-03-07 11:00



‘열혈사제’의 김남길에 보내는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이 눈길을 끈다.

7일 오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는 김남길의 다양한 커피차 인증샷이 올라왔다. 다름아닌 배우 설경구 유지태 김재욱부터 홍종찬 감독이 추운날씨에도 ‘열혈’ 촬영중인 김남길에게 보낸 따뜻한 선물이었던 것.

김남길은 설경구와 김영하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2017)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김재욱과는 과거 드라마 ‘나쁜남자’(2010)부터 이어온 각별한 우정이 눈에 띈다.

또 김남길이 먼저 유지태의 드라마 ‘매드독’(2017)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에 대한 화답을 받으며 두 사람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고, 김남길의 브라운관 전작인 드라마 ‘명불허전’(2017)의 홍종찬감독까지 따뜻한 커피에 마음을 담아 보내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속 김남길은 드라마 의상인 올 블랙의 사제복부터 편안한 일상복에 귀여움이 묻어나는 크록스 샌들까지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남길은 동료들도 ‘열혈의리’ 장난 없다”, “지난 작품 감독님이 다른 드라마 현장에 응원까지 보내주시고 넘나 훈훈한 것”, “김남길 당신은 정녕 사랑을 전파하는 미카엘인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남길과 바보 형사 김성균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SBS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