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비콘', 롯데百서 문 연다…개점기념 '한정판' 판매

입력 2019-03-07 10:25


나이키의 모든 부문의 상품을 판매하는 '나이키 비콘'이 오는 15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개점한다.

비콘은 면적 992㎡(3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국내 백화점 3사 점포 내에 비콘 매장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터미널점의 나이키 비콘 매장은 1천58㎡(320평) 규모로 러닝화, 농구화, 여성·아동용 제품 등 전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인다.

여성 고객이 비콘을 더 많이 찾는 점을 고려해 이번 나이키 비콘 매장은 여성 브랜드가 모여 있는 백화점 2층에 들어선다.

인천터미널점 매장에서는 여성 속옷 상의에 자수를 놓아주거나, 전문 기구로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상품을 제안해주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개점을 기념해 인기 스니커즈(코트로얄SL)를 균일가로 한정 판매하고, 개점 당일에는 마니아층에 인기가 높은 한정판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나이키 비콘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