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관망...3대 지수 하락
2. 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 약간에서 완만한 확장"
3. 2월 민간고용 18만3천명 증가..예상치 하회
4 프랑스, 구글·아마존에 3% 디지털세 부과 발표
5. 아마존, 헬스케어 사업 이름 공개…'헤이븐'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관망...3대 지수 하락
다우지수, 133P 하락한 2만5천637선에 마감됐습니다. S&P도 원유재고량 증가로 에너지 주가 부진한 모습 보이면서 0.65% 하락했습니다. 나스닥도 아마존이 부진한 모습 보이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는 그동안 증시를 견인해 온 이슈들이 사라져가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 약간에서 완만한 확장"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경제가 약간에서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다면서 경기 상황에 대해 다소 후퇴한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 1월 베이지북에서 대부분 지역의 경제가 완만하게 확장했다고 진단했던 것과 비교해 나쁜 평가를 내린 겁니다. 연준은 절반 가량의 지역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에 따라 소매와 자동차 판매, 요식업 등에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2월 민간고용 18만3천명 증가..예상치 하회
오늘 발표된 민간부문고용은 18만 3천명 증가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매와 여행, 소기업에서 고용 둔화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구글·아마존에 3% 디지털세 부과 발표
프랑스 정부가 구글 아마존 등 대형 IT 기업에 독자적으로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이날 대형 IT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매출에 3% 이상의 세금을 메기는 법안을 내눴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입안한 법안은 이르면 내달 본격 심의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아마존, 헬스케어 사업 이름 공개…'헤이븐'
아마존이 JP모건, 버크셔 헤서웨이와 손잡고 야심차게 준비 중인 헬스케어 사업명을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헤이븐'으로 정해졌는데요, 아마존 측은 120만명에 달하는 직원들에게 양질의 건강 보험을 저렴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