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이슈]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관망...3대 지수 하락

입력 2019-03-07 08:15
1.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관망...3대 지수 하락

2. 2월 민간고용 18만3천명 증가..예상치 하회

3. EIA 원유재고 707만 배럴 증가...유가, 0.34달러↓

4. 트럼프, 무역협상 타결 독촉...증시 부양 '안간힘'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관망...3대 지수 하락

뉴욕증시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는 장중 154p 하락했고, S&P는 에너지주와 헬스케어주가 부진한 모습보이면서 0.5%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아마존이 떨어지면서 0.85% 내렸습니다. 전문가는 그동안 증시를 견인해 온 이슈들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월 민간고용 18만3천명 증가..예상치 하회

오늘 발표된 민간부문고용은 18만 3천명 증가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매와 여행, 소기업에서 고용 둔화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IA 원유재고 707만 배럴 증가...유가, 0.34달러↓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70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WSJ저널 기대치 16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발표한 겁니다. 예상치를 웃도는 원유재고를 발표하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무역협상 타결 독촉...증시 부양 '안간힘'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시장 부양을 위해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을 독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경제 외신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가오는 재선을 앞두고 증시 랠리를 위해 중국과의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