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EX-SIVANTOS 합병으로 출범한 'WS Audiology' 그룹

입력 2019-03-06 15:04


- 現와이덱스 CEO 조르겐 젠슨 통합대표 운영체제

덴마크 청각전문기업 와이덱스보청기는 지난 3월 1일 와이덱스(WIDEX)와 지반토스(SIVANTOS)의 합병으로 출범한 새 그룹사인 'WS Audiology'의 합병완료를 알리며 글로벌 보청기업계에 선두로 거듭나는 그룹의 통합 CEO로 현재 와이덱스 CEO인 조르겐 젠슨(Jorgen Jensen) CEO가 선출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2013년 와이덱스에 입사하기 전까지 15년 동안 닐피스크-어드밴스드(Nilfisk-Advanced)를 다녔고, 그 중 마지막 8년을 사장 겸 CEO로 일했으며 이전에는 맥킨지(McKinsey)에서 일했다.

와이덱스(WIDEX)와 지반토스(SIVANTOS)의 합병으로 출범한 'WS Audiolgoy'는 170억 유로(한화 약 2조 1천억원) 이상의 연간매출과 전체 1만 명이 넘는 직원 및 막강한 R&D를 갖춘 회사가 되었다.

한국와이덱스 황일환 대표는 "합병을 통해 최대 글로벌 청각전문 그룹으로 태어난 'WS 오디올로지'는 와이덱스와 지반토스의 동반성장을 위해 혁신적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각 브랜드 운영과 제품의 공급은 변함없이 동일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라며 "와이덱스보청기는 우수한 음질과 제품성능으로 난청인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덱스는 국내에 와이덱스보청기 전문점을 전국 70곳으로 확대해 전문적인 청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해당 브랜드 전문점에 방문해 보청기 구입문의 및 청력테스트와 난청상담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전국 전문점의 위치 및 정보는 모바일과 PC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