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해 고객이 선호할 확률이 높은 순서대로 주식을 발굴해주는 '취향저격 종목 발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청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동영상을 추천하는 '넷플릭스' 알고리즘을 표방, 고객의 주식거래 이력에 따라 선호할 만한 종목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단순 수익률 기반의 추천 종목이 아닌 투자 패턴 등에 따라 고객별로 차별화된 추천 종목이 제공된다는 게 장점입니다.
이에 따라 론칭 초기에도 불구하고 종목 검색 고객 중 42%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MTS '신한아이알파' 종목검색 화면을 통해 무료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향후 주식 발굴 뿐 아니라 펀드 및 ETF·ETN 등 발굴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