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인스타, 개설 1시간 만에 3만 팔로워…'슈스' 인증

입력 2019-03-04 13:29


'최단시간 팔로워 100만 돌파'라는 세계 기록을 갖고 있는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또 한 번 '슈퍼스타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4일 정오 인스타그램에 'daniel.k.here'라는 새 계정을 열고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앞서 강다니엘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임을 직접 밝히면서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고된 시간에 새 계정이 생성되자 팔로워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1시간 만에 3만 명을 넘어섰다.

강다니엘은 사진 세 장을 연달아 게시하고 "Hello. It's been so long(안녕, 오랜만이야)"이라 적었다.

게시물에는 영어, 일본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의 댓글이 등장하며 그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 중이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월 1일자로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같은 달 말까지 계약 내용의 수정과 협의를 해주지 않으면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증명은 아니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강다니엘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