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활동을 마친 황민현이 합류한 그룹 뉴이스트가 완전체로 콘서트를 연다.
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이스트는 4월 12~14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뇨'(Segno)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2013년 열린 '쇼 타임! 뉴이스트 타임! 인 서울' 이후 6년 만의 단독 공연이다.
특히 이들이 1만석 규모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3일간 총 3만명 규모로 열린다는 점에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이후 확장한 팬덤을 보여준다.
콘서트 타이틀인 '세뇨'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뉴이스트W 앨범 '웨이크, 엔'(WAKE,N)의 마지막 수록곡이던 '달 세뇨'(Dal Segno)와 연결선상에서 붙여졌다.
플레디스 측은 "올해 뉴이스트 완전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라며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구성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18일 오후 8시와 20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22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