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는 순간 실시간 시청률은 28.26%를 기록했다.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 시청률을 조사하는 ATAM은 이날 오후 8시 28분부터 8시 37분까지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 채널 2사가 생중계한 '2019 북미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 두 정상 만남 생중계' 시청률 합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채널별로는 KBS 1TV 7.54%, MBC TV 2.52%, SBS TV 4.89%, JTBC 5.68%, MBN 2.46%, TV조선 2.43%, 채널A 0.95%, YTN 1.57%, 연합뉴스TV 0.22%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처음으로 만난 순간 실시간 시청률은 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 합계 31.0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