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브루어리 ‘핸드앤몰트’가 '소원 페일 에일'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시를 기념해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첫 날인 오늘 실향민들과 시음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남북화합을 소원하는 의미를 담아 '핸드앤몰트’와 옥류관 출신 윤종철 셰프가 운영하는 이북음식전문점 ‘동무밥상’이 함께 기획했습니다. 고향을 그리는 실향민들을 초청해 소원 페일 에일과 평양냉면을 대접하고, 대형 TV 스크린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시청했습니다.
소원 페일 에일은 백두산의 물과 남한의 물을 합쳐 양조한 최초의 맥주입니다. 한반도를 상징하는 ‘물’을 강조하기 위해 단일 홉(Cascade)과 단일 몰트(Maris otter)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향민을 위해 기획된 소원 페일 에일은 밝은 노란색을 띠며, 적당히 쌉쌀한 맛과 풍부한 과일 향, 알코올 도수 4.5%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