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윤봉길과 한용운의 글씨체를 글꼴로 개발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명칭은 각각 '독립서체 윤봉길'과 '독립서체 한용운'으로 오는 28일과 내달 6일 GS칼텍스 블로그 미디어허브에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일부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실제 글씨체를 연구해 현대에 맞게 재해석, 친필과 유사하게 복원·제작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이밖에 독립운동가 활동을 재연한 모습과 '독립서체'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도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던 선열들의 정신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작게나마 새겨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립서체 개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