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미정상회담 본격 개시, 종전선언 가능성도 언급...속초시 부동산 시장 기대감 뜨거워

입력 2019-02-27 09:48


한발 더 가까워진 평화 무드에 접경지역 일대 부동산 시장 기대감도 높아져

남북철도·금강산관광 등 직접 수혜 기대되는 속초시 주택시장에도 온기 돌아

오늘(27일)부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본격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접경지역 일대 부동산 시장에 이른 봄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1년이 되지 않아 2차 회담이 이어짐에 따라 북한의 비핵화 진행히 가속화되고 그에 따른 대북 경제제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서다. 특히 이번 회담의 의제로 종전선언까지 포함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한반도 평화의 결실은 물론 경제 협력 진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대북 경제제재 완화는 남북 경제협력 사업의 실행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번 회담이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 실제로 미국의 제재 완화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의 북한 진출 가능성 여부 및 금강산 관광,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으로 인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을 비롯해 평화체제로 전환에 따른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는 접경지역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개발이 본격화되면 땅값 상승은 물론이고 일대 집값상승도 예상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 선점하고자 하는 투자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가장 관심이 높은 곳은 '속초시'를 꼽을 수 있다. 속초시는 동해선이 연결되는 타 지역대비 교통 및 관광 등 각종 인프라가 우수한데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 게다가 금강산 관광 등 직접 관련된 사업도 있어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파급효과가 클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강원도 속초시에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36층, 4개 동 중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세대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4~27㎡ 138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는 속초시 내에서도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에 지어지는 데다, 속초시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설계까지 적용돼 향후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이 기대된다.

일단 업무시설부터, 편의시설, 교육시설은 물론 관광지까지 모두 인접해 편의성이 월등히 우수하다. 일단 속초시청, 속초시의회 등의 공공기관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각종 금융시설을 비롯해 로데오퍼스트몰, 이마트, 속초의료원 등 각종 시설이 밀집해 직주근접성 및 생활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반경 1㎞ 내에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의 학교도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여기에 속초시 주요 관광지로 꼽히는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설악산, 속초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청초호 호수공원과 영랑호 호수공원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을 뿐 아니라 수도권 수요자들을 유인하기도 좋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터미널을 이용해 타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7번국도를 이용해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접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인천까지 연결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다양한 관광 인프라 개발도 잇따라 예정돼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먼저, 지난해 완공된 속초항 국제여객선터미널과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통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크루즈선 유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최대 3,700여 명이 승선할 수 있는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며 크루즈 관광 중심 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와 체류형관광·레저시설도 개발 계획에 있다.

개별 세대의 설계도 우수하다. 바다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누리기 최적의 설계로 지어질 예정이며, 설악산과 청초호 등 속초 도심을 둘러싼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적용했다. 또한 오피스텔 역시 속초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마치 호텔이나 리조트에 휴양을 온 것 같은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뛰어난 공간활용도도 장점이다. 확장 시 아파트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이 제공되며, 주택 타입에 따라 필요시 드레스룸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 선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현관장과 주방가구가 연계된 일체형 수납가구가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홈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조명, 난방, 가스와 같은 에너지 사용 관리 및 조회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오피스텔 제외),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도 설치될 예정에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테마정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서는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남녀독서실이 설치되며, 오피스텔 동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북카페와 키즈&맘스카페)가 설치되며,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 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