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팬도 반했다’ 이달의 소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4위

입력 2019-02-27 09:38



글로벌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이번에도 역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남겼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7일 "이달의 소녀의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이 2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월드앨범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 차트에서 방탄소년단(1~3위)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5위권에 안착하며 명실상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걸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달의 소녀의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은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포함해 ‘멀티플 멀티플’(X X), ‘위성’(Satellite), ‘큐리어시티’(Curiosity), ‘색깔’(Colors), ‘웨어유엣’(Where you at)까지 6곡의 신곡과 더불어 총 12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사전 예약 완판'의 기록을 보여주며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팝 탑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총 26개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26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1위 후보로 오르며 쟁쟁한 선배 그룹 사이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줬다.

이달의 소녀는 걸그룹에선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칼군무가 돋보이는 '버터플라이'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