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27일 펄어비스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북미, 유럽 지역에서 흥행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26만 원으로 신규 설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재 펄어비스의 올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에 반영된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일매출은 약 13억원 수준"이라며 "이러한 일본 흥행은 2분기 북미와 유럽 지역에 대한 흥행 기대감을 확대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중국 외자판호 재개에 대한 추가적인 이익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4분기 실적부진과 신작지연으로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일본 지역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펄어비스의 올 1분기 매출은 1,268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00억 가까이 늘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