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정기주총 다음달 27 개최...사외이사 대거 교체

입력 2019-02-26 18:19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정기주주총회 일시와 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정기주주총회는 다음달 2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개최합니다.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제1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입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날 4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추천했습니다.

후보자는 이윤재 전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용학 홍콩 First Bridge Strategy Ltd. 대표 등 총 4명입니다.

지난 12월 중도사임한 주재성 이사 외 이성량, 박병대 이사는 올해 3월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합니다.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사외이사 중 이만우, 성재호, 이윤재 후보자 3명을 감사위원으로 추천했습니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와 감사위원 후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이사회 운영위원위원회에서는 그룹 리스크관리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임근 상무를 임기 2년의 부사장보로 승진해 재선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