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드립인가 작품인가"…배달의민족, 신춘문예 개최

입력 2019-02-26 15:09


배달의민족은 치킨 약 500마리와 도서 100권을 증정하는 ‘2019 배민신춘문예’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민신춘문예는 매년 봄 배달의민족 주최로 열리는 음식 주제 창작시 공모전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배민신춘문예는 매년 수만 편의 응모작이 몰리며 주목 받았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4회의 응모 작품 수만 해도 약 12만 4,000편에 달하며, 배민신춘문예가 시작된 이래 누적된 응모작은 총 27만 2,000여 편에 달합니다. 응모작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작년의 경우, 수상작의 경쟁률은 2688:1입니다.

접수 방법은 배민신춘문예 홈페이지 (http://spring.baemin.com)에 접속해, 짧은 시와 작가명을 각각 20자 이내로 올리면 됩니다. 모바일에서만 참여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입니다. 심사 결과는 4월 중 배민신춘문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합니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치킨 365마리(배달의민족 쿠폰)를 수여합니다. 최우수상 3명에게는 치킨 30마리, 우수상 10명에게는 치킨 7마리, 입상 30명에게는 치킨 2마리씩 수여합니다.

배민신춘문예는 올해 처음으로 ‘교보문고 특별상’ 1명을 선정합니다. 응모작 중 심금을 울리는 가장 감동적인 시 한 편을 선정해 배달의민족과 교보문고가 함께 ‘교보문고 특별상’과 책 100권 분량의 교보문고 상품권을 수여합니다.

장인성 배달의민족 마케팅 상무는 “매년 참신한 응모작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올해는 또 어떤 카피가 탄생할지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시를 읽고 써보며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