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디앤씨미디어에 대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디앤씨미디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99억원과 21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웹소설, 웹툰 비즈니스는 IP가 지속적으로 쌓이고 연재가 이어지기 때문에 동사 작품을 보는 독자수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매출액이 성장하는 구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백 연구원은 "올해 1분기 160만명 이상 독자수를 확보했던 웹소설 '나혼자만레벨업'이 '기다리면무료' 웹툰으로 전환되고 나서 2달간 독자수가 50만명 이상 순증한 데 따라 당사 기존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디앤씨미디어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백 연구원은 “최근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사의 경쟁력은 스크립트 제작 역량으로 귀결되는 만큼 디앤씨미디어가 보유한 웹소설 수급 역량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