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늘(25일) 진주 LH 본사에서 '혁신의 LH' 토론회를 열고 경영효율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혁신의 LH'는 박상우 사장이 신년 업무보고에서 '공정한 LH', '기술의 LH'와 함께 올해 3대 경영화두로 제시한 아이디어입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LH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조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구축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위한 LH의 역할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과감한 혁신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LH의 설명입니다.
또 LH는 "대국민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 국민공감위원회 운영 등 '국민공감 혁신계획'을 2018년부터 시행 중"이라며 "이번에 논의한 혁신 활동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오래된 조직일수록 관행과 습관이 뿌리내려 미래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비판적인 시선으로 업무 전반을 살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