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3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기원 승품단심사 태권도대회에서 학생과 일반 선수 1,500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체육관내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선수들의 건강검진과 함께 부상 선수들을 위한 응급 치료를 실시했습니다.
대부분의 태권도 기술이 발차기인 만큼 선수들은 항상 무릎이나 발목 염좌와 같은 부상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김동우 분당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스포츠를 즐기다 입은 근골격계 부상은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회복속도가 빠르고 후유증도 남지 않는다"며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 이번 의료지원과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