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업체인 휴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아시아 판매 채널 재정비 등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보다 크 폭으로 줄었습니다.
휴젤은 지난해 매출액 1,823억원과 영업이익 60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0.2% 증가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40.8% 급감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3분기 선제적인 아시아 판매채널 재정비 과정에서 일시적 매출 급감이 있었고, 4분기에는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 성장으로 매출액 감소를 상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휴젤은 올해 14분기 중국에서 보툴렉스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올해 말 정식 제품을 출시해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