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진세연, 미스터리 사건 해결할 ‘핵심 키플레이어’ 등극

입력 2019-02-20 08:31



‘아이템’ 진세연이 미스터리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할 ‘핵심 키플레이어’로 등극,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 신소영(진세연)은 앞서 일어난 사건들이 연쇄살인임을 확신하며 앞으로 일어날 살인사건까지 예고했다.

소영은 이번 사건들이 설명과 추론이 어려운 초자연적인 힘으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임을 직감적으로 느끼며 다시 한 번 날카로운 프로파일링을 시작했다. 강곤(주지훈)과 함께 사건의 단서를 찾는 것은 물론 범죄 현장에서 범인의 당시 심리상태까지 단숨에 파악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항상 냉정할 것 같은 신소영도 사실 누구보다 아픔이 많은 사람이다. 첫 만남부터 강다인(신린아)를 보며 자신의 어렸을 적 아픈 기억을 떠올린 소영. 다인을 식물인간으로 만든 범인을 찾기 위해 강곤과 다시 처음부터 수사를 하지만 우연히 강곤을 쫓아간 정진역에서 또 다시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강곤과 검경(검사X경찰)케미를 보여주며 수사한 결과물들을 공유, 본격적인 공조 수사를 하며 절대 악 범인을 쫓고 있는 둘, 소영과 강곤이 아이템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 또한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렇듯 진세연은 냉철하고 차가운 프로파일러 신소영과 대한민국 최악의 참사로 엄마를 잃은 아픈 과거가 있고 누구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인간 신소영 반전의 모습을 오가며 캐릭터를 완벽 소화, 입체적이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진세연의 활약이 돋보이는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