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래미안푸르지오 분양…3.3㎡당 2천만원 넘을 듯

입력 2019-02-19 15:21
경기도 안양시의 새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천만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재건축 사업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구역에 짓는 '평촌 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하 2층, 지상 37층, 전용면적 59∼105㎡, 총 1천199가구로 건설되는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6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분양가는 3.3㎡당 2천50만원 선으로 잠정 책정됐습니다.

이 금액대로 분양승인이 나면 안양시 분양 아파트중 처음으로 분양가가 3.3㎡당 2천만원을 웃도는 최고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