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 암진단키트 中 판매허가 취득

입력 2019-02-18 14:03


팜스웰바이오는 관계사인 큐브바이오가 개발한 암 진단키트인 퓨린대사체에 대한 중국 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18일 팜스웰바이오 관계사인 큐브바이오에 따르면, 제2급 의료기기 체외진단시약 인허가 취득을 위해 CFDA 산하기관인 중국식약품검정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제2급 의료기기 '체외진단시약' 및 '임상검사분석기기'를 판매할 수 있는 판매허가증을 취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제2종 의료기기 체외진단시약으로 제품 분류를 통보 받은 지 한달 여 만입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12월 필리핀 암 진단기기 인허가와 함께 이번 중국 내 판매허가 취득으로 전세계 인구의 20%이상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판로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허가를 토대로 다른 판매대상국의 허가도 진행해 판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큐브바이오는 홍콩의 대형 자산운용사를 통한 나스닥 상장 추진을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