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흥행 질주 ‘라이온 킹’, 26일 부산 공연 마지막 티켓 오픈

입력 2019-02-15 08:53



한국에서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뮤지컬 <라이온 킹>이 부산 공연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전 세계 흥행 1위 뮤지컬의 독보적인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 <라이온 킹>은 지난 부산 공연 1차 티켓 오픈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차 티켓 일정을 앞당겨 2월 26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예매 가능한 공연은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며 드림씨어터, 페이북,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옥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에서 예매할 수 있다. 3월 7일까지 BC카드 결제시 최대 10% 조기 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루 앞서 2월 25일 오후 2시 드림씨어터에 홈페이지에서 선예매가 오픈된다.

지난 11월 대구에서 첫 개막을 한 이래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는 <라이온 킹>은 뮤지컬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까지 폭넓은 관객층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괜히 유명한 것이 아니다”, "소품이나 분장, 무대 연출이 기존의 사고를 틀어버리는 수준", "10번이라도 더 보고 싶다”, "오프닝 서클 오브 라이프부터 너무 감동!” 등 많은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또한 “드디어 부산에서 내한공연이라니!, "다시 그 감동을 느끼고자 또 부산으로 갑니다" 등 부산 공연은 처음 관람하는 관객들은 물론 재관람 하는 관객들에게까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최초로 성사된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원어로 감상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이며, 부산 공연은 한국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도시이다. 부산은 지난 1차 부산 공연 티켓오픈 당시 주요 좌석이 빠르게 소진되며 다시 한번 <라이온 킹>의 저력과, 세계적인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부산 관객들의 기대와 니즈를 입증시켰다. 이번 2차 티켓은 부산 공연의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관객들로 뜨거운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 공연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와 모임에 안성맞춤 문화생활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온 킹>은 부산 공연은 부산에 세워지는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선보인다. 드림씨어터는 1700석 이상의 객석과 세계적인 공연을 오리지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춘 전용극장으로 <라이온 킹>의 오리지널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직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와 같은 대작이 공연된 적 없는 부산에서 <라이온 킹>은 부산 뮤지컬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포문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라이온 킹>은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되며 95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세계적인 문화현상이 된 작품이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브로드웨이에 가지 않고도 오리지널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야생 밀림을 연상시키는 배우들의 탄력적인 몸이 혼연일체 된 동물 캐릭터의 표현은 <라이온 킹>만의 특별함으로 <라이온 킹>만큼은 반드시 오리지널로 봐야 하는 작품이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서울에서 3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다. 마지막 도시 부산 공연은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 개관작으로 4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