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 개발업체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하 JLK)은 최근 미국 대형 대학병원과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를 체결하였다. JLK의 독자적 기술로 자체개발한 AI 기반 올인원 메디컬 플랫폼인 AIHuB(세계최다 14개 신체부위 37개 병변)의 글로벌 임상시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AIHuB는 X-ray, CT, MRI, MRA, CAM, mammography, ultrasonic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의료영상 및 임상정보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JLK만의 올인원 메디컬 플랫폼으로서 AI 기술을 통해 인류를 이롭게(Humanity Benefit)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세계 최다인 37 종의 질환에 대한 AI 기반 진단보조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AIHub는 지난 2018년 11월 개최된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8)와 올해 1월에 개최된 국제전자전시회(CES 2019) 등의 국제 전시회를 통해 세계 시장에 선보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뇌질환과 전립선암과 같은 다빈도 중증질환을 다룰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이 부족한 가운데 JLK의 JBS-01K를 비롯한 뇌질환 토탈 솔루션(JBS series)과 MR영상 기반 전립선암 진단보조 솔루션인 JPC series는 세계적으로 유니크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JLK는 AIHuB의 상용화를 위한 국내외 인허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뇌경색 MR영상 진단보조 솔루션인 JBS-01K는 지난 2018년 8월 국내 최초로 대규모의 다기관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기반 3등급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취득한 바 있으며, FDA, CE 인증을 통한 국제 시장 진출 또한 추진하고 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의 김원태 대표는 "AIHuB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세계 무대에서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나 공동연구를 다양한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과 추진함으로써 'AIHuB'의 글로벌화 및 상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