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기업' 피하는 법…현금흐름분석 사관학교 25일 개강

입력 2019-02-13 15:54


리스크컨설팅코리아가 기업의 현금흐름분석과 회계 분석에 대한 실무 교육프로그램 5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회계기준 IFRS 도입 이후 현금흐름표는 기업 의사결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핵심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현금흐름표는 재무상태표나 포괄손익계산서와 달리 조작하기 어려운 자료로, 이를 통해 기업의 신용위험과 주요 의사결정의 이면을 파악할 수 있다.

리스크컨설팅코리아는 공시된 현금흐름표를 기반으로 이론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투자가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마련해왔다.

이번 현금흐름분석 사관학교는 금융기관과 기업체 관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공인회계사이며 현금흐름분석 전문가인 한종수 교수와 기업가치평가 전문가인 김종일 교수, 리스크컨설팅코리아 이정조 대표가 담당한다.

한종수 교수가 당일 오전 10시부터 'New현금흐름분석과 의사결정'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가 오후 3시부터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분식회계 유형과 발견 기법을 소개한다. 이어 김종일 교수가 실무 사례를 들어 사업타당성 분석과 의사결정 사례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금융기관의 심사역, 리스크관리, 회사채, 구조조정, 컨설팅 담당자를 비롯해 기업 경영기획, 전략, 회계, 자금 담당은 무론 일반 주식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정원은 25명으로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5기 수강생에게는 오프라인 강의 후 기업분석사관학교의 추정재무제표 작성법, 산업별 재무정보이슈와 기업분석에 대한 수강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교육과정 문의는 현금흐름분석 사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