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드파리, 오는 2월말 부산 '라발스 호텔' 부띠끄 샵 오픈

입력 2019-02-13 13:43


맥심드파리는 오는 2월말 부산 '라발스호텔'에 부띠끄 샵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맥심드파리는 그동안 공항면세점, 백화점 등에 부띠끄 샵을 개설해 오면서 커피 체인사업 1호점을 만들기 위한 매뉴얼 작업을 오랜 시간 준비했다. 이러한 모든 집약체를 이번 부산 '라발스호텔'에 부띠끄 샵에 담아낸다.

'라발스호텔'은 세련된 외관과 대부분의 객실이 아름다운 부산항과 뛰어난 도심 경관을 품고 있어 지금껏 경험 못한 새로운 호텔 미학을 선보이고 있다.

'라발스호텔'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곡인 '라발스'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프랑스 냄새가 물씬 풍긴다. 호텔 로비 층의 인테리어도 모던 프렌치 풍의 장식을 한 아름다운 호텔이다.

'라발스호텔'에서 맥심드파리는 로비층 커피숍과 28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맥심드파리의 정통 유럽 체취를 역동적인 부산항의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라발스호텔 관계자는 "오픈 전 수많은 브랜드들이 입점을 하기 위해 제안을 해왔으나 맥심드파리가 가지고 있는 혈통과 브랜드 성향이 '라발스'와 가장 잘 어울려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맥심드파리 관계자는 "맥심드파리는 12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으로서 그 자체가 프랑스 사교문화의 오랜 상징으로 남아있는 신비스러운 장소"라며 "실제로 소피아 로렌, 브리짓 바르도, 샤넬, 디올, 앤디 워홀, 앤헤서웨이, 레이디 가가 등 수많은 헐리우드 특급 스타들이 이곳을 출입해 왔으며 지금도 그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맥심드파리 레스토랑은 전세계에서 17개 국가에 진출하게 됐으며 맥심드파리 레스토랑의 디저트로 쓰이던 초콜릿을 주 품목으로 시작해 지금은 와인, 미네랄워터, 쿠키, 비스킷, 잼, Tea, 다양한 소품들까지 집대성한 맥심드파리 부띠끄 샵으로 그 사업을 확장해 전세계 50개 국가 이상의 유력한 장소에 진출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