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출연 확정…'국민엄마' 예약

입력 2019-02-13 12:43


배우 김해숙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는 오는 3월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방송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에 김해숙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숙은 극 중 세 딸을 둔 엄마 '박선자' 역을 맡아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안기고 때로는 깊은 감동을 선물할 진정한 '국민 엄마'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한다.

특히 김해숙만이 보여줄 수 있는 깊이 있는 울림의 명품 연기는 가부장적 시대를 살아온 여자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고충을 모두 지닌 전형적인 한국 엄마를 완벽히 표현,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대한민국 온 가족 시청 층에 무한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제작진은 "김해숙 배우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역할이다. 모든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국민 엄마'의 모습 보여줄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김해숙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사진=준앤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