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0대 이상의 시니어 IPTV 전용 콘텐츠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제작 건강 프로그램 ▲건강·취미·여행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 ▲쉽고 편안한 사용자 환경(UI)이 특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유아서비스 '아이들나라'와 20~30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넷플릭스 서비스의 IPTV 단독 탑재에 이어 이번 U+tv 브라보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실제 LG유플러스가 50 ~60대 대상 고객조사 결과, 은퇴 이후에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자유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습니다.
또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기존 TV 건강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너무 상업적이라 믿을 수 없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이에 U+tv 브라보라이프는 50대 이상 고객 특화 자체 제작 영상 158편을 탑재해 무료로 제공합니다.
여기에 건강, 취미, 여행 등 관심 콘텐츠를 한 눈에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해 관련 VOD와 유튜브,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건영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즐기고 참여하며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IPTV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다양한 연령대 고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는 인생 최고의 IPTV 서비스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