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올해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천원을 제시했습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해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전년대비 7.6%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은행 자회사의 성장으로 전체 이익 성장세와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은행의 이자이익 증가세가 기업은행 실적 개선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은행 이자 이익은 올해 전년 대비 7.2% 늘어날 것"이라며 "또 안정적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대손충당금도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일부 선제적 충당금 적립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이 또한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