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맨(김세정)의 새 싱글 ‘뻔한 발라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지난 11일 로맨틱 팩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어 이목이 집중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모든 순간이 마냥 행복했던 때의 모습과 엇갈린 마음으로 이별의 아픔을 겪는 두 남녀의 모습이 교차되어 신곡 ‘뻔한 발라드’의 아프고도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피아노맨의 ‘아직도 내가 밉니’, ‘사랑한다는 말로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신예 배우 유은과 최근 신곡 ‘행복’으로 화제를 모은 아티스트 오반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실제 연인 같은 애잔한 이별 연기를 펼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피아노맨은 지난 11월 발매한 더블 싱글 ‘사랑한다는 말로는’, ‘힘들어줘’ 이후 약 3개월 만에 새 싱글 ‘뻔한 발라드’ 발매 소식을 전하며 컴백을 알렸고, 이번 신곡을 통해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의 세계관을 완성시키는 형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신곡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 역시 그동안 선보였던 뮤직비디오와 여러 연결고리를 이어가며 피아노맨의 이별 세계관을 완결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표곡이었던 ‘혜화동 거리에서’와 겹쳐지는 몇몇 장면들이 주는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속 연인의 감정선을 더 깊게 알기 위해서는 이 전의 뮤직비디오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별 노래에 특화된 가수 피아노맨의 신곡 ‘뻔한 발라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