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지탈옵틱,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

입력 2019-02-11 09:15
디지탈옵틱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디지탈옵틱은 전 거래일보다 19.34% 급락한 58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8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디지탈옵틱의 거래를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측은 "해당 사유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디지탈옵틱은 지난해 1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도 303억원이라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