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강, 음주 면허취소→무면허 운전…"물의 죄송"

입력 2019-02-08 18:46


배우 김보강이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로 김보강(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김씨는 이달 7일 오후 1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불러 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보강 소속사 측은 무면허 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보강은 2007년 '마리아 마리아'라는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 몇몇 지상파 방송사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배우 김보강 무면허 운전 (사진=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