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취 케어와, 향 스타일링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신개념 향 뷰티 아이템인기

입력 2019-02-11 10:00


2018년 이후 뷰티 업계에서는 프라그랑스(향제품)카테고리의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향관련 제품을 찾고 있는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은데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탈취, 방향제 등의 국내 향기 제품 시장의 규모는 연 2조 5천억 원으로 매년 1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향 + a' 라는 멀티 베네핏을 내세운 이색향 뷰티 아이템이 뜨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나와 타인을 배려하려는 사회적인 변화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등을 통해 나만의 방식으로 스타일링 하고, 내 스스로가 만족하고자 하는 요즘 세대들의 니즈와 감성도 함께 충족시켜주며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사내 스타트업 브랜드 프라도어(fradore)은 평소 만원 지하철, 버스에서 땀냄새와 향수냄새가 섞여 불편했었던 주변의 작은 불편함을 파악하고 이들의 향(fragrance)에 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프라그랑스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라도어는 체취케어기능과 향수 스타일링을 결합한 새로운 '체취스타일링(프라도란트)'카테고리를제안하고 있다.먼저 바디 프라이머 크림은 메이크업 프라이머의 제형에 영감을 얻어, 바르자마자 보송하고 깔끔하게 스며들어 끈적이지 않고 체취케어가 가능하다.

또 다른 제품군인 바디 오 드 뚜왈렛은 니치 프라그랑스 컨셉으로 최상의 천연 에센션 오일을 기반으로 조향한 4가지 향과 함께 체취 케어가 가능한 성분 함유되어 있다.

현재 시판중인 두 가지 제품 모두 피부자극 및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 (공식기관) 및 임상실험 통한 실제 체취케어 감소효과를 입증했다.

프라도어와 더불어 블랭크코퍼레이션의 플렉싱(체취관리+향 310ml/13,900원대)과 천사연구소의 아르투아(향+보습 140ml/25,000원대), 온더바디의 코튼 풋샴푸(발냄새케어+향 385ml/9,900원대), 쿤달 바디로션(향+미백/주름개선 500ml/9,900원대) 등도 향과 함께 +a라는 기능을 제안하면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제품들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관련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이다.